Thoughts3

향수

향수 두천 가고 싶다 가 보고 싶다 설레는 마음이 혼자 가기 외롭다 흔들린 가슴을 잡고 가네 나보다 훌쩍 커버린 나무 삐걱대던 대문 색색의 얼굴로 맞아주던 코스모스 가고 싶다 가 보고 싶다 시간이 굽어진 지금 창가 불들이 잠들어 가고 어둠이 찾아오기 전 가고 싶다 가 보고 싶다